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질리언(리그 오브 레전드) (문단 편집) === 장점 === * '''시한 폭탄의 강력한 지역 장악력''' 시한 폭탄은 맞추면 상당한 피해량, 적절한 사정거리, 조건부 기절+광역 공격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런 주제에 빗나가더라도 3초간 그 자리에 머물기에 상대로서는 폭탄이 깔려있는 자리에는 쉽사리 들어올 수가 없어 공간 장악 능력(일명 조닝; zoning)으로는 최상급 스킬이다. 맞추면 위력적인 피해량과 기절,[* 기절은 두번째 폭탄까지 맞아야 발동하지만, 보통 조닝용으로 던진 첫 번째 폭탄을 맞은 경우 두 번째 폭탄이 날아올 수 있기에 상대가 접근하지 않는다.] 빗나가면 공간 장악 능력으로 활약하는 이지선다가 나오며, 오브젝트 싸움이나 정글 지역 교전에서 좁은 길목에 시한 폭탄을 던져놓아 길을 틀어막으면 상대의 움직임을 제한하고 선공권을 쥘 수 있다. 폭탄이 시야를 제공한다는 점으로 인해 부쉬 체크 및 제어 와드를 제거하는 용도로도 사용하기도 한다. * '''높은 유틸성으로 인한 변수 창출 능력''' 시간 왜곡은 아군의 이동 속도 가속과 적군의 이동 속도 감속을 입맛대로 선택할 수 있어서 정글러의 갱 호응, 아군 세이브, 이니시에이터에게 걸어줘서 반응을 못하는 이니시를 거는 등 다방면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수치도 99%로 매우 높아서 람머스, 헤카림 같은 이동 속도가 높은 챔피언들에게 걸어주면 눈에 보이지도 않는 이니시가 가능하며 적군에게 거는 순간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이런 고위력 스킬이 스킬 가속을 많이 맞춘다면 시간 왜곡의 지속 시간이 끝남과 거의 동시에 되감기의 쿨이 돌아오기 때문에 계속 되감아가면서 둔화를 무한으로 걸 수 있어서 상대를 고통스럽게 만들 수도 있다. 또한 질리언이 후반으로 갈수록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바로 시간 역행 때문이다. 시간 역행은 발동만 되면 수호 천사의 아득한 상위 호환인데, 궁극기의 레벨이 올라갈수록 쿨타임도 매우 짧아져서 부활 효과를 자주 발동시킬 수 있다. 룰루처럼 단순히 생존력을 올려준다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죽어도 다시 살려주는 부활이기 때문에 게임 후반부에 딜러가 혼자 던지거나 적의 기습으로 잘려서 허무하게 게임이 터지는 빈도수를 확실히 줄일 수가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솔랭에서 이는 분명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다. 굳이 후반부가 아니더라도 초중반에도 활용 여부에 따라 불가능한 상황을 가능하게 만드는 강력한 유틸성을 자랑한다. * '''스노우볼링에 특화된 경험치 추가 패시브 ''' 질리언의 패시브는 흔하지 않은 경험치 추가 유형이라 초중반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데에 유용하다. 상황에 맞춰 누구에게 경험치를 줄지 선택도 가능하므로 팀원들과 손발이 잘 맞을수록 응용법이 무한하다. 특히 초반 성장 구간은 1레벨 차이로도 능력치 차이와 기술의 유무가 갈리기 때문에 경험치 추가 패시브는 전체 게임의 흥망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반대로 후반전에 접어들면 단점이 되기 때문에 그 이전에 이득을 봐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따른다. * '''비교적 리스크가 적은 라인전''' [[복한규|래퍼드]]의 표현을 빌리지면 질리언은 반반도르로만 따지자면 사실상 리그 오브 레전드 최강의 OP 챔피언이다.[* [[AMD 자낳대 2019 파이널|자낳대 4]]에서 스트리머들에게 쉬운 미드 챔피언을 추천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이다. 실제로 본인이 감독으로 있는 [[Cloud9/리그 오브 레전드|C9]] 선수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추천했다고 한다.] 상대를 적극적으로 킬을 따려고 시도하거나 라인전을 압살하려고 한다면 폭탄을 맞추기는 워낙 어렵고 딜링 스킬도 한 개라 상당히 어렵지만 그 반대로 목적이 반반이면 질리언만한 챔피언이 없다고 평했다. 시한 폭탄이 3레벨이 되는 5레벨 이후부터는 라인이 Q-W-Q 한 방에 지워지기 때문에 수많은 뚜벅이 미드 라이너가 막타 하나에 목숨을 걸 때 질리언은 안정적인 파밍이 가능하고, 덤으로 빠른 라인 클리어 + 시간 왜곡의 이동 속도 증가를 통해 다른 라인으로 먼저 움직일 수 있는 주도권까지 있다. 게다가 갱을 당하거나 상대 미드 암살자가 달려드는 등 위험한 순간에도 시간 왜곡과 시간 역행이 보험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라인전이 그렇게 힘든 편은 아니고[* 이는 마찬가지로 미드에서나 바텀 레인에서나 질리언을 상대로 상대가 타워 다이브를 하기 꺼리는 원인 중 하나이다.], 그렇게 반반을 가서 중후반 한타로 가게 되면 정글러와 원딜에게 힘을 실어주는 스킬셋을 보유하고 있어서 전혀 손해를 볼 게 없다. 기존에 반반으로 유명한 말자하 그 이상이라고. 서폿 질리언은 라인전이 센 편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무난한 편이다.[* 정확히는 정글러에 대한 대처나 호응이 좋기에 사리다가 갱으로 대박을 치는 서포터이다. QWQ 콤보가 매우 정직한 탓에 노틸러스/블리츠크랭크/쓰레쉬처럼 변수 제조가 용이하거나, 주력기인 Q의 경우 기본 피해량이 일정 수치만큼 올라가는게 아니라 스킬 포인트를 투자할수록 올라가는 수치가 많아지는 형식이라 자이라/제라스처럼 초중반 화력 자체가 강한 타입은 아니다.] 어정쩡한 위치에 나와있는 적 챔피언에게 둔화를 걸고 원딜과 함께 평타+폭탄 1개로 때려주기만 해도 재법 강한 견제가 되며, 폭탄 짤짤이를 마구 했다가는 라인 클리어가 미친 듯이 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미니언에다가 폭탄을 다는 일이 빈번한 것 아니면 그리 심한 편은 아니다.[* 달린 폭탄을 이용해 라인을 당기는 건 2차로 둔화와 기절이 들어올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하기 힘들다. 또한 질리언이 라인을 잘 밀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너무 미는 것은 무분별한 폭탄 남용 탓이며, 이를 조절할 수 있는 유저라면 오히려 이점으로 작용한다.] E-Q-W-Q-E를 통한 갱 호응은 거의 최상급으로 어지간히 실수하지 않는다면 최소한 스펠은 하나 뺀다. 시간 역행 때문에 다이브도 보다 과감히 시도해볼 수도 있다. * '''엄청난 후반 생존력''' 질리언은 돌진기가 없을 뿐이지 생존에 최적화된 스킬셋을 갖추고 있다. 2회 적중 시 즉발 기절을 먹이는 시한 폭탄과 만렙 시 99% 둔화/이속 증가를 부여하는 시간 왜곡 때문에 죽이고 싶어도 접근조차 힘든 상황이 많이 일어나며, 설령 어찌저찌 죽였다고 하더라도 즉시 부활을 걸어주는 시간 역행 때문에 기껏 잡은 질리언이 다시 99% 이속으로 도망가는(...) 꼴을 지켜볼 수밖에 없다. * '''멀티 포지션''' 질리언은 대체로 카르마와 비슷한 장점을 보여준다. 서포터와 마법사를 적절히 섞은 구성 때문에 질리언은 현재 대부분 서포터로 가는 경우가 많지만 시한 폭탄의 깡딜을 이용해서 미드로도 가는 경우가 있다. 대회에서는 서포터보다 미드로 더 많이 출현했지만 솔랭 통계에서는 서포터가 대부분이다.[* 많게는 서포터와 미드로도 통계상 잡힌다.] 또한 가끔이지만 근접 뚜벅이들이 많이 오는 라인인 탑으로 가서 안티 캐리 역할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탑으로 갈 경우에는 다리우스나 나서스 같은 근접 뚜벅이들을 괴롭히는 모습도 보여준다. 이는 상대방에게 밴픽 단계에서 혼란을 주기가 가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